두번째로 소개된 것은 mSATA SSD M6M이다. M6M은 JEDEC MO-300 폼팩터를 준수하며, M6E과 같은트루 스피드 기술이 지원된다. 또한, M6M에 주목해야 할 것은 DEVSLP 모드다. 주로 울트라북에 탑재되는 mSATA SSD 특성상, 절전 기술은 필수 항목이다. M6M은 DEVSLP 모드에서 2mW의 전력을 소비한다. 동작 중에도 50mW 수준으로 아주 적은 수준이다. 전력 소비가 이전 제품보다 30 ~ 50% 감소해 노트북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30분 가량 연장시킬 수 있다. 가격은 기존 mSATA SSD M5M 시리즈와 크게 차이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M6S가 소개됐다. 2.5인치 SSD M6S는 일반 / 워크스테이션 사용자의 4가지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발매됐다. 4가지 요구는 간단하게 정리하면 성능, 전력, 내구성, 안정성이다. M6S는 높은 성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트루스피드, 전력 효율을 증대시키는 DEVSLP 모드, 내충격성&비산방지 데이터 보호 메커니즘을 제공하며 일관된 품질을 제공하는 안정성 테스트를 거친다.
세부 사양으로는 마벨 88SS9188 컨트롤러가 사용됐으며, 520MB/s, 440MB/s의 최대속도를 갖췄다. 읽기 / 쓰기 성능은 최대 94,000 / 80,000 IOPS다. 전작 M5S보다 최대 50% 향상된 성능이다. 안정성도 장기간 사용에 대비해 여러 가혹한 상황에 대비하는 테스트를 거치므로 믿고 쓸 수 있다.
플렉스터의 윤형무 과장(ALEX YOON)은 "플렉스터는 신제품 M6 시리즈를 바탕으로 2.5인치, 1.8인치, PCI , 네이티브PCI, mSATA 등 모든 폼팩터에 대응할 수 있는 전방위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전작인 M5S 시리즈에 비해 퍼포먼스도 향상됐다. 앞으로도 플렉스터는 최고의 품질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smart PC사랑 | 김희철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