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대표 이덕우, )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프린터 ‘인스탁스 쉐어 SP-1’(이하 인스탁스 쉐어)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인스탁스 쉐어’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프린터의 출력이 아닌 사진인화 방식으로 사진의 색감과 보존성을 크게 늘린 점이다. 이 제품은 즉석카메라의 인화 방식과 한국후지필름의 인스탁스 미니필름을 그대로 채택해 활용한다.
또한, 작고 가벼운 무게(253g)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한 장당 16초 이내로 출력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인스탁스 쉐어’는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프린터간의 이미지 전송뿐만 아니라 테두리넣기, 글자삽입 등의 편집기능도 지원한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외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와 연동해 간편하게 인화할 수 있고, 사진에 실시간으로 날짜, 시간, 장소 등이 기록되는 ‘리얼타임 템플릿’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한편, ‘인스탁스 쉐어’는 오는 4월 17일부터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4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을 통해 공식적으로 국내에 첫 공개되며, 현장에서 선착순 1일 100대, 총 400대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 구입시 ‘SHARE 전용가죽케이스와 판도라필름 1팩’이 추가로 주어진다. (소비자가: 230,000원)
한국후지필름 안병규 마케팅 팀장은 “인스탁스 쉐어는 스마트폰 사진을 기존의 아날로그 스타일의 사진으로 인화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프린터”라며 “이미 20대 여성들에게서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인스탁스 카메라의 인기와 더불어 아날로그 감성을 느끼려는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MART PC사랑 | 임지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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