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노벨뷰 NS755는 라디오와 MP3, 스피커의 기능을 하나로 합친 제품이다. 이로 인해 가정에서는 PC와 연결해 스피커로 사용할 수 있으면서 외부에서는 라디오나 MP3플레이어로 사용 가능하다. 녹음 기능도 지원돼 급한 상황에서 중요한 내용을 메모할 수도 있다. 또 외부에서 음악을 듣고 싶으나 노트북에 자체 내장된 스피커가 만족스럽지 않을 때 사용하기도 좋다. 제품 하나로 외부와 가정에서 모두 사용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딱’인 제품이 노벨뷰의 NS755인 셈이다.
임지민 기자
NS755는 MP3부터 라디오, 스피커 등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휴대용 스피커다. USB에 음악 파일을 넣은 뒤 NS755 측면에 있는 USB 단자에 연결하면 바로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또 마이크로SD 카드도 지원돼 스마트폰에 있는 음악을 듣고 싶다면 장착된 마이크로SD카드만 옮겨서 NS755에 꼽으면 된다. 물론, 음악 파일을 스마트폰 내장 메모리가 아닌 외장 메모리인 마이크로SD카드에 저장해야만 가능하다.
NS755는 FM라디오 기능도 지원한다. 물론, 최근에는 스마트폰으로 TV를 볼 수 있기에 라디오를 듣는 사람들이 줄어들 고 있는 추세지만, 스마트폰으로 TV 영상을 볼 경우 스마트폰 배터리를 감당하기 어렵다. 이로 인해 급박한 순간에 스마트폰 배터리가 다 달아 전화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NS755를 활용하면 음악 재생부터 라디오 감상까지 모두 가능하기에 스마트폰 배터리 수명에 대한 걱정이 없다. 스마트폰에 있는 음악을 듣고 싶다면 위에 기재했다시피 마이크로SD 카드만 옮기면 된다.
라디오를 듣다보면 일부 지역에서는 주파수가 제대로 맞지 않아 잡음이 심하게 들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의 경우 별도의 안테나가 없기에 주파수를 잡기 어렵다. NS755는 한국지형을 고려해 약 30cm의 롱 안테나가 내장 돼 있어 주파수가 약한 지역에서도 깔끔한 음질로 라디오를 들을 수 있다. 물론 FM채널 오토스캔 기능도 자체 내장돼 있다. 재생방법도 일반 재생부터 한곡반복, 폴더 재생, 폴더 반복 등 기본적인 재생 방법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내추럴, 락, 재즈 등 이퀄라이저 설정도 가능하다.
▲ NS755의 상단에는 최대 30cm의 안테나와 손전등처럼 활용 가능한 라이트 버튼, 제품의 설정을 할 수 있는 메뉴 버튼, FM 라디오 버튼이 배치돼 있다. 주로 사용하는 버튼은 전면에 배치하고 특별한 경우에만 사용하는 버튼을 상단 배치한 모습이다.
NS755는 휴대용 제품이지만 가정에서 활용하기에도 좋은 제품이다. 외부입력(AUX)단자를 활용하면 노트북이나 PC에 바로 연결이 가능해 스피커 대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며, NS755만 놓고 집에서 사용하는 라디오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 전면과 후면에 각각 W4우퍼를 장착해 최대 8W 고출력 사운드를 출력하기에 깨끗한 음질로 음악 및 라디오 감상이 가능하다.
휴대용 제품의 경우 외부에서 사용하는 만큼 충격 흡수도 좋아야 한다. 새로 구매한 제품을 들고 다니다가 잔기스나 충격으로 인해 고장이 나면 안되기 때문이다. NS755는 강화 고경도 플라스틱과 알루미늄 재질로 이중 설계에 충격에 강하면서 외관을 이온도금 코팅 처리해 잔기스나 생활 스크래치도 잘 발생하지 않는다. 여기에 1000mAH 리튬이온 배터리를 내장해 최대 7시간까지 별도의 충전 없이 사용 가능하다.
이처럼 NS755는 하나만으로 외부와 가정에서 라디오, MP3, 스피커의 역할을 모두 할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 NS755의 측면에는 전원과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과 USB 포트, 마이크로SD카드, 이어폰, 외부입력(AUX), 미니 USB 연결 단자가 배치돼 있다.
▲ NS755의 측면에는 전원과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과 USB 포트, 마이크로SD카드, 이어폰, 외부입력(AUX), 미니 USB 연결 단자가 배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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