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바일게임 기업 이펀컴퍼니가 7월 2일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트로이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하반기 사업 전략과 신작 모바일게임 3종을 공개했다.
이펀컴퍼니는 홍콩에 본사를 둔 중국 기업으로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10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고,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남미에 지사를 갖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작년 6월에 국내에도 지사를 설립했으며,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3종의 모바일게임은 국내 시장 진출의 선봉장이 될 예정이다.
먼저 '삼국취'는 이펀컴퍼니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 전략RPG로, 기존 삼국지류 게임과 차별화되는 애니메이션 풍의 그래픽과 탄탄한 컨텐츠가 특징이다. 또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조작과 몰입도 높은 시나리오 퀘스트 및 긴장감 팽팽한 PVP시스템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마을을 지켜줘'는 카툰풍 그래픽과 유머러스한 스토리를 갖춘 신개념 디펜스 게임으로, 치밀한 전략을 바탕으로 하는 PVP 및 PVE 컨텐츠와 SNG요소가 한데 어우러져 있다. 특히, 중국 안드로이드와 iOS 양대 마켓을 석권하고 각종 대회에서도 수상 경력이 화려한 검증된 게임이다.
'약탈의 민족'은 약탈 SNG로, 자신의 마을에 건물과 기지를 건설하여 타 플레이어의 침공을 막아냄과 동시에 전투를 통해 부와 영예를 얻는 본격 전쟁 게임으로 AOS의 요소도 결합되어 있다. 특히, 중국에서 출시 당일 iOS 매출 2위에 오른 인기작이며, 현재 동남아 14개국에서도 서비스 중이다.
이펀컴퍼니의 이명 대표는 "국내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이번 기회를 통해 감사인사를 드리고 이펀컴퍼니의 포부와 비전을 발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겸손한 자세로 다양하고 퀄리티 높은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니 이펀컴퍼니를 주목해 달라"라고 전했다.
Smart PC 사랑 | 석주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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