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다 ? 앱코 I.ROBOT K100U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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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다 ? 앱코 I.ROBOT K100U PLUS
  • 정환용기자
  • 승인 2015.03.0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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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브레인 키보드가 차세대 방식에 왕좌를 물려주는 것은 아직 요원해 보인다. 과거의 영광을 되찾으려는 기계식 키보드는 아직 높은 가격대가 걸림돌이고, 펜타그래프 키보드는 노트북 바깥에선 맥을 못 춘다. 적당한 입력감과 적당한 디자인, 적당한 가격의 멤브레인 키보드. 역시 대세엔 이유가 있는 법이다. 앱코의 보급형 키보드 ‘K100U PLUS’(이하 K100U+)가 그렇다.
 
K100U+는 기존의 106키 구성을 104키로 변경하며 스페이스바의 길이를 늘렸다. 각진 형태로 다소 심심한 느낌을 주던 키캡의 폰트는 게이밍 키보드라 해도 될 만큼 개성 있게 업그레이드 됐다. 오른쪽의 상태 표시 LED가 파란색에서 붉은색으로 교체돼 눈에 잘 들어오고, 윈도우키 잠금 기능을 추가해 전체 화면으로 즐기는 게임이나 작업 환경에서 윈도우 키가 눌리는 걸 방지할 수 있다. 여러 군데에 뚫려 있는 배수 홀과 함께 일체형 러버돔이 생활방수 기능을 지원하는 걸 보여준다. 키보드에 물을 쏟아도 툭툭 털어내면 그만이다.
 
앱코는 “K100U 키보드가 출시 이후 2년여 간 현저히 낮은 불량률과 높은 완성도로 사용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해 왔다”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K100U+를 출시했다.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에 발 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4가지의 변화된 포인트로 상품성을 높인 K100U PLUS의 가격은 K100U과 같은 9,800원에 판매되며, 무상 1년의 품질 보증 기간이 제공된다.
 
 
 
 
smartPC사랑 | 정환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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