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포스트(PC사랑) 모닝 픽] 비상계엄에 쿠팡·네이버웹툰 美주가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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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스트(PC사랑) 모닝 픽] 비상계엄에 쿠팡·네이버웹툰 美주가 폭락
  • 이백현 기자
  • 승인 2024.12.04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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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선정 2024년 12월 4일(수) ICT 주요 뉴스
생성형 인공지능 ‘아마존 노바’ 출시, 오픈AI에 도전장
엑시노스 2500 긱벤치 등장, 스냅드래곤 8 엘리트에 열세
인텔 펫 겔싱어 CEO 은퇴 발표
  [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 계엄령 선포 직후 쿠팡이 뉴욕 증시에서 7%대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3일 오전 10시(현지시각) 기준 쿠팡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53% 하락한 22.97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쿠팡 이외에도 네이버 웹툰이 나스닥 상장한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5.94% 하락하는 등 등 한국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 아마존이 새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 ‘노바’를 출시했습니다. 아마존은 내년에 출시될 AI 반도체 ‘트라이니엄3’와 더불어 AI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아마존 노바는 저렴한 비용으로 짧은 응답시간을 갖춘 ‘노바 마이크로’, 멀티모달 모델인 ‘노바 라이트’로 3일 출시되었으며, 성능이 뛰어난 ‘노바 프리미어’는 내년 1분기 출시될 예정입니다. ■ 비상계엄 선포 직후 네이버 카페가 장애를 일으켰으나 곧 정상화되었습니다. 4일 IT 업계에 따르면 비상계엄 발표가 있었던 오후 11시를 전후로 네이버 카페의 접속과 댓글 달기 등 일부 기능에서 장애가 있었고, 네이버 뉴스 댓글 역시 트래픽 급증으로 일시적인 장애가 있었으나 다음날 오전 0시 넘기며 문제가 해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오픈AI가 자사 AI에 광고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3일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사라 프라이어 오픈 AI CFO는 지난달 출시한 검색 서비스 ‘서치GPT’에 광고를 적용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막대한 AI 운영비용 부담을 덜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 비상계엄 선포에 휘청인 국내 가상화폐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4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39% 오른 9만 6000달러(약 1억 3000만 원)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날 계엄령 선포 직후인 오후 11 경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8800만원 대까지 급락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 SK텔레콤이 5일 40여 명의 임원 감축을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임원 수를 2019년 수준으로 맞추기 위해 대대적인 감원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직개편의 핵심은 AI를 정조준하고 있지만, ICT 인프라 담당 사장, ESG 담당 부사장이 용퇴하고 SK텔레콤 자회사인 SK텔링크는 CEO가 교체되는 등 변화가 클 전망입니다. ■ 삼성 갤럭시 S25 플러스에 탑재될 것으로 보이는 ‘엑시노스 2500’ 칩셋에 대한 벤치마크가 긱벤치에 등장했습니다. IT 팁스터 Jukanlosreve에 따르면 엑시노스 2500을 탑재한 삼성 갤럭시 S25 플러스는 싱글 코어 테스트에서 2,358점, 멀티코어 테스트에서 8,211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경쟁사의 제품 ‘스냅드래곤 8 엘리트’의 3,127점(싱글코어), 9,509점(멀티코어)에 비해 저조한 수치입니다. ■ 인텔의 펫 겔싱어 CEO가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지속되는 인텔의 경영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는 평가입니다. 3일 인텔은 펫 겔싱어 CEO의 은퇴와 함께 임시 공동 CEO로 데이비드 진스너와 미쉘 존스턴 홀타우스를 임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애즈락이 인텔 아크 B580 및 B570을 기반으로 한 스틸레전드, 챌린저 그래픽 카드를 글로벌 출시했습니다. 애즈락은 Xe-HPG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인텔 아크 B 시리즈 GPU가 AI 업스케일링을 통해 QHD 및 FHD 해상도 게임에서 고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프로야구 폐막에 티빙 이용자들이 떠나고 있습니다. 3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티빙의 지난달 MAU(월간활성화이용자수)가 9.8% 감소한 73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한달 사이 이용자가 약 79만 명 이탈한 것으로, 10월 말 KBO 중계가 종료되며 이용자가 대거 이탈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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