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월 배당형 'TIGER CD금리 ETF' 상장
상태바
미래에셋, 월 배당형 'TIGER CD금리 ETF' 상장
  • 김호정 기자
  • 승인 2024.12.18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D 91일물 금리 적용...월 분배
CPI 상승·보합시 추가 금리 적용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CD금리플러스액티브(합성) ETF 신규 상장.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CD금리플러스액티브(합성) ETF 신규 상장.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디지털포스트(PC사랑)=김호정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CD금리플러스액티브(합성)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펀드는 매일 쌓인 금리를 월 분배금으로 지급하는 월 배당 금리형 ETF다. 양도성예금증서(CD)91일물 수익률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상승하거나 보합인 경우 최대 연 0.1%p 수준의 추가금리까지 가산해 지급한다.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할 때는 기본이 되는 CD 91일물 금리만 지급하는 구조다.

기존 금리형 ETF와 달리 매일 쌓인 이자를 매월 말에 전부 분배하며, 총보수는 연 0.0098%로 국내 상장된 금리형 ETF 중 최저 수준이다. 금리형 ETF 특성상 보수 등 기타 비용이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이 커 투자자들의 실질수익률 상승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미래에셋운용은 설명했다.

TIGER CD금리플러스액티브(합성) ETF는 퇴직연금(DC, IRP)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하며 연금계좌 특성상 과세이연 효과는 물론 향후 연금으로 수령할 경우 3.3 ~ 5.5%의 낮은 연금 소득세가 적용되어 더 높은 실질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ETF 특성상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고 매매 비용이 적어 투자 대기 자금 등 현금성 자산을 활용하는 ‘파킹형 ETF’로도 활용 가능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정승호 FICC ETF운용팀장은 "계속되는 고물가와 불확실성이 큰 변동성 장세에 높은 금리를 활용해 꾸준히 이자를 쌓는 금리형 ETF가 주목받고 있다"며 "현금성 자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싶은 투자자, 퇴직연금 계좌를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해당 상품을 적극 활용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파라다이스 카지노 온라인 도박 사이트 카지노 온라인 아시아 카지노 한국 스포츠 베팅 카지노 도박 사이트 온라인 도박 스포츠 베팅 게임 카지노 서울 제왕 카지노 사이트 오딘 카지노 노구라 카지노 토르 카지노 마카오 카지노 게임 카지노 슬롯 트 머신 해외 카지노 사이트 엠 세븐 카지노 미국 카지노 모히간 선 카지노 한국 바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