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스크스타 T7K500와 7K160, 시네마스타 제품 내세워 3.5인치 시장 노린다.
히타치 글로벌 스토리지 테크놀로지스는 3.5인치 하드디스크 데스크스타 T7K500, 데스크스타 7K160, 그리고 시네마스타를 세계 시장에 내놓았다. 2006년 4월 3.5인치 하드 드라이브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도 함께 발표했다. 새로운 3.5인치 하드디스크를 내놓고 대용량 PC와 게임 시스템, DVR 등 다양한 제품을 쓰인다.
새롭게 선보인 데스크스타와 시네마스타는 플래터 1장에 160GB를 담는다. 플래터 3장을 넣어 500GB 용량을 갖고, 7,200rpm으로 회전한다. 시리얼 ATA 2 방식으로 1초에 최대 3Gb 데이터를 전송한다.
히타치는 최근 생활 속에서 사람들이 비디오, 오디오, 디지털 사진 파일 등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어 하드디스크를 여러 가지 제품에 쓸 수 있도록 했다. 시네마스타는 SMART 명령 전송과 적응형 오류 복구(adaptive error recovery) 기능으로 비디오 스트리밍에서 좋은 성능을 내고, ‘사일런트 시크’ 기술로 소음을 줄였다. NCQ(Native Command Queuing)기술을 부리고 16MB 버퍼 메모리로 데이터를 빠르게 불러오기 때문에 PC나 게임 시스템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벨 마이크로프로덕트(Bell Microproducts)의 제리 카겔(Jerry Kagele) 수석 부사장은 "히타치는 우수한 품질과 높은 신뢰도를 갖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왔다. 세부 어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사양을 갖춘 신제품이 나온 만큼 우리는 구체적인 고객 요구를 바탕으로 히타치 제품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을 것"이라며, "히타치를 통해 벨 마이크로프로덕트는 모든 어플리케이션에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하드 드라이브 제품을 시장에 공급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히타치 글로벌 스토리지 테크놀로지스 경영관리담당 호세 안텔로(Jose Antelo) 부사장 겸 부장은 "데스크스타 T7K500와 7K160, 그리고 시네마스타 드라이브는 히타치가 3.5인치 제품군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다는 것을 입증한다.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시장이 디지털 미디어 어플리케이션 사용으로 계속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용량별 선택의 폭이 넓고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는 히타치 제품은 고객사가 소비자용 대용량 PC에서부터 첨단 게임 시스템, DVR 등에 이르는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있어 경쟁 우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히타치 데스크스타 하드디스크는 EU의 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RoHS) 기준을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