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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연장·분할상환' 하나은행, 소상공인·자영업 유동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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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연장·분할상환' 하나은행, 소상공인·자영업 유동성 지원
  • 김호정
  • 승인 2024.09.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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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자보호법 시행 앞두고 선제적 조치
만기연장·분할상환유예·금리감면·신규자금지원
하나은행, 소상공인·자영업자 위해 선제적 금융지원 확대.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 소상공인·자영업자 위해 선제적 금융지원 확대. 사진=하나은행

 

[smartPC사랑=김호정 기자]하나은행은 내수 부진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선제적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사전적 기업개선 제도'와 '신속금융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을 위한 맞춤형 기업금융을 지원하는 유동성 지원방안을 시행한다. 

이는 다음달 채무자보호를 위해 은행 자체 채무조정을 강화하는 채무자보호법의 시행을 앞두고, 내수경기의 침체 등으로 인해 연체 및 부실위기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ㆍ자영업자와 동반성장 하기 위한 상생금융 실천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자체적으로 마련한 '사전적 기업 개선 제도'를 통해 경영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중점적으로 선정해 ▲만기연장 ▲분할상환유예 ▲금리감면 ▲신규자금지원 등의 다양한 금융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최근 개정한 신속금융지원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에 맞춰 ▲마이너스 영업활동흐름으로 전환되거나 유지 중인 경우 ▲매출액이 10% 이상 하락한 경우 ▲신용등급이 직전 대비 1단계 이상 하락한 경우 등 일시적 유동성 부족이 예상되는 대출차주를 선제적으로 선정해 맞춤형 기업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유동성 지원방안 시행을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어온 소상공인ㆍ자영업자들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금융 실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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