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포스트(PC사랑)=김호정 기자] 하나은행은 토스플레이스와 연계해 개인 사업자의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신규 창업자 결제 단말기 구입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이벤트 신청일을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개업연월일이 3개월 이내인 개인사업자다. 토스플레이스 결제 단말기인 '토스프론트'나 '토스터미널'을 구입한 뒤, 하나은행 모바일앱 ‘하나원큐’ 또는 ‘하나원큐기업’의 개인사업자 전용 채널 ‘사장님 ON’에서 가맹점 결제계좌를 하나은행 계좌로 등록하면 민생금융지원금 5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이 3월 발표한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이며, 개인사업자의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새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상헌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장은 "2030 MZ 창업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토스플레이스와 함께 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최고의 금융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토스플레이스는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결제 단말기 제조 및 결제 솔루션을 공급하는 자회사로 지난해 토스 단말기를 출시한 이후 올해 9월까지 누적 단말기 가맹점 수 6만개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