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TA XPG Prime으로 ARGB LED 조명 제어 가능
[디지털포스트(PC사랑)=방수호 기자] 서린씨앤아이(대표: 전덕규)가 ADATA(에이데이타)의 PC 메모리 '랜서(LANCER) RGB 시리즈'를 출시했다.
랜서 RGB는 ADATA의 자체 게이밍 하드웨어 전문 브랜드인 XPG(Xtreme Performance Gear)에 속하는 고성능 PC 메모리이다. DDR5 메모리이며 클럭 6,400MT/s(51,200MB/s)에 램타이밍은 CL32이다. 용량은 16GB 모듈 2개 구성인 32GB 듀얼 키트와 32GB 2개 구성인 64GB 듀얼 키트 두 가지이며, 방열판(히트싱크) 색상에 따라 블랙과 화이트 모델이 있다. 따라서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모델은 총 네 가지이다.
한편 ADATA는 랜서 RGB의 방열판 측면에 사선 라인과 상단의 RGB LED 바를 잇는 발광 영역을 더해 외형을 부각시켰으며, 방열판 색상은 블랙 또는 화이트이므로 다양한 하드웨어들과 잘 어울린다.
랜서 RGB의 조명 영역은 ASUS, ASRock, GIGABYTE, MSI 등 주요 메인보드 제조사들의 RGB 제어 프로그램은 물론 ADATA의 자체 소프트웨어인 XPG Prime을 통해서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다. 조명 영역의 색상, 패턴, 밝기는 물론 자사의 다양한 하드웨어 제품들을 통한 시스템 모니터링 또는 기능의 세부 조정 등이 가능하다.
ADATA는 랜서 RGB를 비롯한 자사의 다양한 고성능 메모리 라인업에 SK하이닉스의 고품질 IC와 언-락 PMIC(Un-Lock Power Management IC)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CPU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호환성과 오버클러킹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 유지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랜서 RGB는 32뱅크(Bank) 아키텍처 구조를 이용한 고속 데이터 전송, ODECC(On-Die Error Correction Code) 데이터 무결성 지원 등 DDR5 표준의 고유 기능들로 사용자를 지원한다.